이재명, 박영선 총리 기용설에 “협치 빙자한 협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최근 인적쇄신과 관련해 협치를 빙자한 협공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협치를 빙자한 협공에 농락 당할 만큼 민주당이 어리석지 않다”고 적었다. 대통령실 인선 하마평이 무성한 시점과 맞물려 있어 이 대표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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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최근 인적쇄신과 관련해 협치를 빙자한 협공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협치를 빙자한 협공에 농락 당할 만큼 민주당이 어리석지 않다”고 적었다. 대통령실 인선 하마평이 무성한 시점과 맞물려 있어 이 대표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여당의 4·10 총선 참패 이후 연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한 전 위원장을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가 된 황태자’에 비유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황태자 행세로 윤 대통령 극렬 지지세력 중 일부가…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당선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8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의정 갈등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 위원장과 간담회를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 회동에서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차기 비서실장 후보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 시장은 18일 뉴시스에 “두 사람을 추천한 건 맞다”면서도 “수용 여부는 대통령의 판단”이라고 …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홍 시장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하며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 패배 이후 국정 운영 방…
대통령실이 4·10 총선 참패 이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야권 인사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정치권이 술렁였다.16일 일부 매체는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윤석열 대통령이 …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7일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각각 박영선 전 의원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당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인사는 내정은 물론이고 검토조차 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아침 박 전 …
윤석열 정부가 새 국무총리, 비서실장, 정무특임장관 후보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김종민 새로운미래 의원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3명 측은 17일 ‘소설’, ‘금시초문’, ‘황당하다’며 부인했다. 그러면서 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당선자들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찾아갔다. 창당 결심을 전하러 문 전 대통령을 접견한 지 두 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방문한 조 대표에게 “조 대표를 비롯해 당선인들 모두 고생했다”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4일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든 윤석열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윤 대통령에게 공식 회동을 제안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내부 체제 정비가 우선”이라며 말을 아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은 총선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보로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거론되자 “총선 결과를 보고도 전혀 느끼는 바가 없는가”라고 비판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아무리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도 ‘언론장악 기술자’ 이동관 전 위원장 카드를 …
12일 오전 인천지하철 1호선 임학역 개찰구 앞에서 원희룡 전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와 이천수 후원회장이 출근길 시민들에게 ‘낙선인사’를 전했다. 원 전 후보는 유세 기간 내내 함께한 이천수 후원회장과 ‘감사합니다’ 피켓을 들고 고개를 숙이며 감사인사를 하고 손을 건네 시민들과 …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1일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들어온 진보 정치의 소임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정계 은퇴를 시사했다. 4·10 총선에서 경기 고양갑에 출마한 심 의원은 5선 도전에 실패했고, 정의당은 단 한 석도 차지하지 못하면서 원외 정당으로 밀려났다.심 의원은 이날 오…
4·10 총선 경기 화성을에 출마해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집권 2년이 지나가는 대통령인데 아직도 통치나 정치의 기본에 해당하는 것들을 안 하고 계신다”며 “그게 심판받은 거고 총선 뒤에도 바뀔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라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제3투표소를 찾아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 전 대통령의 투표 행보에는 국민의힘 후보로 대구 달서갑…
이명박 전 대통령이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투표에 참여하면서 윤석열 정부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지하 1층에 있는 투표소에서 본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에 대…
이명박 전 대통령은 10일 윤석열 정부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국민연금 강남사옥 지하 1층에 있는 투표소에서 본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권을 잡으면 정치가 뒷받침을 해줘야 한다고 본다”며 “그래야 일을 할 수 있다…
막말 논란이 불거지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가 과거 퇴계 이황 선생을 ‘성관계 지존’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림 인사들은 “퇴계 선생을 모독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2월 출간한 책에서 퇴계 이황 선생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대표가 9일 “대선 때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나라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주기자 라이브’를 통해 “제 부족함 때문에 생긴 대선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