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갓’ 말리닌, 프리스케이팅 사상 첫 모든 점프 4회전으로 성공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삼성에 승리가 필요한 순간에는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있었다.원태인이 13일 안방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 2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로 팀의 5-2 …

2026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면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홍명보 감독(56)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23위)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신흥 강호’ 파라과이(37위)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흘 전 같은 …

정규시즌을 9위로 마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두산은 13일 “투수 이승진, 남호, 박민제, 박연준, 조제영, 연서준, 최세창, 내야수 이민석, 김민호, 외야수 강동형, 강현구 등 11명의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오른손…

세계랭킹 204위 발렌틴 바체로(모나코)가 ‘전설’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를 꺾으며 돌풍을 일으키더니 사촌형까지 물리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마스터스 정상에 섰다.바체로는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아르튀르 린더크네시(54위·프랑스)에 2-…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유망주 임종언(노언고)이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임종언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계주 5000m에서 황대헌(강원도청), 신동민(고려대), 이준서(…

한국 여자 탁구가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을 앞세워 2025 아시아탁구선수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12일(현지시간) 인도 부바네스와르 칼링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홍콩에 3-1로 승리했다.한국은 세계 최강 중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스터스 러너들의 가을 축제인 2025 서울달리기(서울시, 동아일보 공동 주최)가 12일 역대 최다인 1만2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서울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를 출발해 동대문역, 숭례문 등을 거쳐 청계천 옆 무교로로 골인하는 코스…

“내 한계를 넘어섰다는 성취감이 크다.” 박현준 씨(41)는 12일 2025 서울달리기 하프코스 남자부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도로에 누워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그는 이날 개인 최고기록을 1분 가까이 줄인 1시간7분53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박 씨는 “올해 목표였던 하프…

홍정민(23·사진)이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3승을 달성하며 다승과 상금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홍정민은 12일 경기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K-FOOD 놀부·화미 마스터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

한국 여자 역도 간판스타 박혜정(22·사진)이 허리 통증을 딛고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박혜정은 11일(현지 시간)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2025년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86kg 초과급) 경기에서 인상 125kg, 용상 158kg, 합계 283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