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롤’ 대표팀, 중국 꺾고
결승 진출…금메달 눈앞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표팀이 최대 난적인 중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28일 대표팀은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3판 2선승제로 치러진 4강전에서 중국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로써 5년 전 시범 종목이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에 1:3으로 패한 뒤 5년 만에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중국을 눌렀다. 이날 미드라이너로는 LOL 간판 ‘페이커’ 이상혁(27·T1) 대신 컨디션이 나은 ‘쵸비’ 정지훈(22·젠지)이 나섰다. ‘룰러’ 박재혁(25·징동 게이밍)은 5분경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21·T1)과 ‘카나비’ 서진혁(23·징동 게이밍)의 협공으로 중국의 ‘엘크’ 자오자하오를 잘라냈다. ‘룰러’ 박재혁은 이어진 15분경 대규모 교전에서도 더블킬을 기록했다. 28분경에는 ‘카나비’ 서진혁이 ‘나이트’ 줘딩(23·징동 게이밍)을 처치한 것을 시작으로 ‘메이코’ 텐예(25·에드워드 게이밍)와 ‘엘크’ 자오리제까지 잡아냈
결승 진출…금메달 눈앞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표팀이 최대 난적인 중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28일 대표팀은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3판 2선승제로 치러진 4강전에서 중국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로써 5년 전 시범 종목이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에 1:3으로 패한 뒤 5년 만에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중국을 눌렀다. 이날 미드라이너로는 LOL 간판 ‘페이커’ 이상혁(27·T1) 대신 컨디션이 나은 ‘쵸비’ 정지훈(22·젠지)이 나섰다. ‘룰러’ 박재혁(25·징동 게이밍)은 5분경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21·T1)과 ‘카나비’ 서진혁(23·징동 게이밍)의 협공으로 중국의 ‘엘크’ 자오자하오를 잘라냈다. ‘룰러’ 박재혁은 이어진 15분경 대규모 교전에서도 더블킬을 기록했다. 28분경에는 ‘카나비’ 서진혁이 ‘나이트’ 줘딩(23·징동 게이밍)을 처치한 것을 시작으로 ‘메이코’ 텐예(25·에드워드 게이밍)와 ‘엘크’ 자오리제까지 잡아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