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 문양을 차량에 부착한 채 주행하는 사례가 또다시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최근 김포 도로에서 동일한 형태의 차량이 목격됐다는 게시물이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논란이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다.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김포 일대에서 욱일기 스티커가 붙은…

3일 오전 3시 57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당직 근무를 하던 직원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21대와 인원 78명을 투입해 27분 만인 오전 4시 24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무실 책상과 집기류 일부가 탔지…
![[날씨]내일 아침 최저 -14도, 서해안 눈 10㎝ 이상…동해안은 계속 ‘건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3/132890144.1.jpg)
목요일인 4일에는 전국 대부분이 강한 찬 공기 영향권에 들며 최저 기온이 -14도로 떨어진다. 낮에도 기온이 한 자릿수에 머무는 등 한파가 지속된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고, 오후에는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다시 눈이 시작된다.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

저출산 고령화
정부가 내년부터 산후조리원 대상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한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평가에 관한 고시’를 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은 459개다. 2015년 모자보건법 개정으로 산후조리원에 대한 평가 근거는 마련됐지만 정책 수용…

2026년도 기후에너지환경부 예산이 19조1662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안보다 379억원 늘어난 규모로, 올해 17조4351억원 대비 9.9% 증가했다.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와 전력망 전환, 도시침수 대응 같은 기후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확대됐다.2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국회 심사…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행사 ‘2025 광화문 마켓’을 연다고 3일 밝혔다.4회째를 맞는 광화문 마켓은 서울의 겨울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야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하며 방문객 규모와 상인 만족도…

6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3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4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백제교 인근 도로에서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 후 전복됐다.A 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 씨의 음…

내란 특검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혐의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던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3일 “법원의 결정은 존중한다. 다만, 수긍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법원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내란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무장한 군인…

지난 2일 오후 11시15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 신유리의 한 금속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15분 만에 진화됐다.3일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공장 관계자가 “공장에서 불이 났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33대와 대원 등 90명을 투입해 3일 오전 1시30분께 화재를 진압…

말 다툼 끝에 동네 후배를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3부(재판장 나상훈)는 살인미수·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몰수했다.동네 선후배 관계였던 A씨와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