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연휴 내내 전국에서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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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5월 27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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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수도권 등에 비가 내린 27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일대를 지나는 외국인들이 우산과 옷을 이용해 비를 피하고 있다. 2023.5.27/뉴스1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수도권 등에 비가 내린 27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일대를 지나는 외국인들이 우산과 옷을 이용해 비를 피하고 있다. 2023.5.27/뉴스1
27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28일)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다. 비는 연휴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28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며 “수도권과 강원도는 모레(29일)까지, 충청권은 모레 오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글피(30일)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글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남부지방, 제주도 30~80㎜다. 충청권과 경북서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전북은 100㎜ 이상 내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2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는 내일부터 바람이 초속 9~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높게 일겠다. 또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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