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트레일러서 쇳덩어리 롤러 떨어져…1명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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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3월 30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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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5시 17분경 충북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향 음성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트러일러에서 떨어진 롤러. 음성소방서 제공
30일 오전 5시 17분경 충북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향 음성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트러일러에서 떨어진 롤러. 음성소방서 제공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중장비 기계인 바닥 다짐용 롤러가 떨어져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5시 17분경 충북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향 음성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트러일러에서 건설기계 롤러 장비가 굴러떨어졌다.

음성소방서 제공
음성소방서 제공
이후 롤러는 뒤따라오던 2.5t 화물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화물차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물차 뒤로 승합차 등 3대가 잇달아 추돌해 2명이 다치기도 했다.

경찰은 롤러가 적재함에서 떨어진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소방서 제공
음성소방서 제공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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