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 야산의 주불을 진화했다.
전날 오후 9시20분쯤 발생한 불은 12시간 동안 임야 15㏊를 태웠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진화된 만큼 전날 대피했던 인근 4개(금동·대치·과동·대평) 마을 53가구 59명은 각 마을로 귀가했다.
산림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산림 100m 이내에서는 불법 소각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순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