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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사회

평창 진부 산불 9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3-03-19 08:21업데이트 2023-03-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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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발생한 강원 평창 진부면 신기리 산불 진화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3.3.18/뉴스118일 오후 발생한 강원 평창 진부면 신기리 산불 진화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3.3.18/뉴스1
전날(18일) 오후 4시38분경 강원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발생했다. 이후 약 9시간 만에 진화됐다.

강원소방본부는 19일 오전 1시30분경 장비 32대와 인력 364명 등을 동원해 주불을 진화했다. 이어 이날 일출(오전 6시31분)과 동시에 헬기 등을 투입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인접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7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현재 모두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은 약 15ha(약 4만5375평)가 탄 것으로 추정됐다.

산림 당국은 화목 보일러(나무를 연료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보일러) 재처리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봤다. 현재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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