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지만 화요일인 21일부터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22일까지 이틀간은 제주에 비가 오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맑고, 월요일인 20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4~9도로 평년(아침 최저 0~6도)과 비슷하다. 다만 강원 내륙·산지는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평년보다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평년(낮 최고 11~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따뜻할 전망이다.

목요일인 23일부터 주말까지는 전국에 흐린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0~14도, 낮 기온은 11~21도로 평년(최저온 0~7도, 최고 11~16도)보다 높을 전망이다.
금요일인 24일까지 전국에 걸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지난 18일 오후 기준, 남해안과 영호남 남쪽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낮 동안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며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