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항부두 사료 창고시설에서 화재 “대응 1단계 발령”

  • 동아닷컴
  • 입력 2023년 1월 28일 17시 12분


코멘트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8일 오후 3시 32분경 인천 중구 항동 7가 인천내항부두 내 사료 창고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35명과 무인 방수차 등 장비 45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연소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오후 3시 38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비상 대응 단계는 단순 화재 이상의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발령하는 경보령이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모두 출동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