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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초동 ‘맨홀 실종’ 남매, 누나도 숨진 채 발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8-12 07:42
2022년 8월 12일 07시 42분
입력
2022-08-12 07:29
2022년 8월 12일 07시 29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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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나서자마자 맨홀로 빨려 들어가 실종된 남매. (KBS 갈무리) ⓒ 뉴스1
서울에서 집중호우가 내린 8일 밤 서초구 서초동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7분경 반포 수난구조대가 서울 동작구 동작역 인근 반포천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숨진 여성은 8일 폭우가 쏟아진 당시 서초구 서초동 한 도로의 하수구 안으로 남동생과 휩쓸려 들어가는 변을 당했다. 40대 남동생은 지난 10일 서초동 한 버스정류장 부근 맨홀에서 발견됐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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