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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사회

강태오·유재석·싸이, 폭우 피해 복구 위한 ‘기부 릴레이’

입력 2022-08-11 17:16업데이트 2022-08-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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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배우 강태오·가수 싸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잇따르자 연예계에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혜수를 시작으로 강태오, 한지민, 김고은, 윤세아, 임시완, 방송인 유재석, 박나래, 그룹 위너 강승윤, 오마이걸 아린 등이 기부 릴레이에 동참한 것이다.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강태오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수재 의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태오 소속사 측은 “강태오가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성금을 내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한지민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5000만 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희(서울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5000만 원을 기부한 김고은은 “많은 비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세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내주소서, 호우피해 이웃돕기”라는 글과 함께 이체결과 내역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 따르면 윤세아는 이날 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유재석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날 1억 원을 전달했다. 소속사 측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소식을 접한 유재석은 이재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면서 성금을 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1000만 원의 의연금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나래는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달했다.

싸이도 이날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지역 복구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강승윤이 이날 수해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아린은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날에는 김혜수가 1억 원, 임시완 2000만 원, 방송인 겸 작가 유병재가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에는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주택과 차량이 침수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이재민 수는 630가구 1200명이다. 이들이 전한 기부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거 지원, 구호 물품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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