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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탈락 이기원 전 계룡시장, 제주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2-05-24 10:21업데이트 2022-05-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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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전 계룡시장.© 뉴스1
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제주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경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의 한 야산에서 이 전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전 시장은 제주에서 한달살이를 하기 위해 최근 가족들과 함께 입도했다. 외출한 이 전 시장이 당일 오후 9시까지 숙소로 돌아오지 않자 그의 아내는 경찰에 “남편이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실종 신고했다.

경찰은 숙소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현장을 수색하던 중 숙소 근처 야산에서 숨져 있는 이 전 시장을 발견했다.

앞서 이 전 시장은 지난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계룡시장 후보로 결정됐다. 그러나 경쟁 후보인 이응우 후보의 이의 제기로 재경선을 거치면서 지난 8일 최종 탈락했다.

당시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 전 시장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벌금형을 받은 사실을 밝히지 않아 ‘자기검증진술서 허위 기재’로 판단해 후보자 자격을 박탈했다고 설명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때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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