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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코로나19 유행 극복에 기여…보람이자 영광”

입력 2022-05-17 19:28업데이트 2022-05-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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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약 2년여간 국내 방역 최전선에 있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퇴임하며 “코로나19 유행 극복과 질병 관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제게 커다란 보람이자 영광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 청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난 4년 10개월간 기관장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늘 든든하고 행복했다”며 “어려운 순간들이 많았지만 여러분들의 사명감과 열정,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함께 위기를 극복해왔다”고 전했다.

정 청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진행 중인데 무거운 짐을 남기고 떠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국민 안전을 지킨다는 소명의식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나갈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정 청장은 질병청의 존재 목적이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방역 당국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전문성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여러분 개개인의 전문 역량이 우리 기관의 역량이고 우리나라 질병관리 정책 및 연구개발 역량임을 기억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 질병예방관리 정책을 발전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정 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과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한 국민들께도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보건의료인과 방역 담당자들의 헌신과 노고에도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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