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모임·밤 9시’ 현행 거리두기, 20일까지 2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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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4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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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광주시청 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는 검사를 받기위한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드론촬영.  광주=박영철기자 skyblue@donga.com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광주시청 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는 검사를 받기위한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드론촬영. 광주=박영철기자 skyblue@donga.com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로 정부가 현재의 거리두기를 20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설 연휴가 지나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며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장되는 거리두기는 사적모임을 최대 6인,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한다.

한편 정부는 7일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50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김 총리는 설명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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