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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대표, 통신 조회 당해 “국가안보 위해 방지?”

입력 2022-01-17 19:04업데이트 2022-01-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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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식 디시인사이드 대표가 통신 조회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서는 ‘국가전복, 내란 모의를 멈추겠다’는 김 대표의 글이 올라왔다.

김 대표는 “출소 이후 경찰 아저씨도, 파출소도 멀리 돌아가는 선량한 시민에게 이게 웬 말인가”라며 “국가안전 보장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한 정보수집이라니, 저 이제 법 없이도 횡령 같은 거 저지르지 않고 착하게 사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인천에는 연고도 없다”며 “정용진이 인천지검에서 통신 조회를 당했다는 기사를 읽을 때만 해도 남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통신자료 제공내역 확인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통신사는 지난해 11월 8일 인천지검에 김 대표의 통신 기록 3건을 넘겼다.

특히, 제공 요청 사유에는 ‘국가안전 보장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한 정보수집’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더욱더 착하게 살겠으니 통신 조회를 멈춰달라”며 “애들이 점점 커서 이제는 구속되면 큰일이다”고 전했다.

정보 제공내역은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가입일, 해지일 등이다. 다만 통화한 내역이나 통화 내용이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통신자료 제공근거에 따르면 법원, 검사 또는 수사관서의 장, 정보수사기관의 장이 재판, 수사, 형의 집행 또는 국가안전보장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서를 요청하는 경우에 제공하게 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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