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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사회

새로운물결 충북도당 창당…김동연 “거대양당에 선전포고 할 것”

입력 2021-12-04 20:10업데이트 2021-12-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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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4일 오후 충북 청주시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북도당 창당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동연 캠프 제공) © 뉴스1
‘새로운물결’ 창당을 선언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4일 “충북의 새로운 물결이 파도와 해일이 돼 지금의 정치판을 쓸어내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물결 충북도당 창당대회에서 “권력 유지에 눈이 먼 사람들에게 나라를 바꾸는 일을 기대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거대 양당과 똑같이 해서는 그들을 이길 수 없다”면서 “아래로부터의 반란을 통해 이 판을 바꾸는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며 “태풍의 핵처럼 지지도 높고 응집력 강한 소수의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4일 오후 충북 청주시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북도당 창당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동연 캠프 제공) © 뉴스1
또 “지금의 인지도는 아무것도 아니며, 하기에 따라 앞으로 3달 동안 확 바꿀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내일 중앙당을 창당하고 거대 정당에 선전포고할 것”이라며 “약소국이지만 강대국을 깰 수 있는 전략과 전술로 반드시 이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전쟁은 3개월 만에 끝나는 전쟁이 아니”라며 “당원께서 함께 힘을 모아 양소국 군대의 선봉장으로 나서주시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부총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싸잡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이 후보를 겨냥해 “한 분은 건국 이래 가장 커다란 부동산 투기 사건에 직간접적 연루된 듯 하다”며 “가족 친지에 대한 막말과 남의 마음을 후벼 파는 발언 등 개인적 인격과 품성에서 국민에게 안정감을 주지 못한다”고 날을 세웠다.

윤 후보에 대해선 “평생을 남 수사하고 과거를 재단하는 일만 했다”며 “미래와 앞으로 국가 운영에 대해 얼마나 생각했는지 알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특히 “본인과 부인, 장모를 비롯한 가족들이 연루된 비리가 드러나고 있다”면서 “과연 공정과 정의를 자기 입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가 의심스럽다”고 했다.

이날 충북도당 창당대회에는 당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당위원장에는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음성 출신의 최윤철 변호사가 선출됐다.


(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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