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최대 40㎜ 비…남부내륙 짙은 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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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0월 15일 0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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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 비가 오고 경북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권과 전라권에도 비가 내리고 경북권 내륙과 경남권은 오후부터,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다.

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 10~40㎜, 강원 영서 중남부·충청권·남부지방(경북동해안 제외)·제주도 5~20㎜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비로 내리면서 1㎜ 내외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곳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Δ서울 16도 Δ인천 17도 Δ춘천 16도 Δ강릉 17도 Δ대전 16도 Δ대구 17도 Δ부산 18도 Δ전주 17도 Δ광주 18도 Δ제주 21도다.

최고기온은 Δ서울 22도 Δ인천 22도 Δ춘천 21도 Δ강릉 19도 Δ대전 20도 Δ대구 23도 Δ부산 25도 Δ전주 21도 Δ광주 22도 Δ제주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밤 서해 5도를 시작으로 16일 서해안과 제주도에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시속 35~5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서해 중부 해상을 시작으로 16일 전해상에 바람이 시속 45~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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