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률 85%면 마스크-영업제한 없이도 델타변이 차단 가능”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0-14 15:30수정 2021-10-14 15:49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85%에 도달할 경우, 방역조치 없이도 델타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14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접종 완료율이 85%가 되면 집단 면역은 약 80%에 이르게 된다”며 “그럴 경우, 델타 변이조차도 마스크 착용이나 집합금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 제한 없이 이겨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후 환자 전망과 관련해서도 “국민의 적극적 참여와 의료진의 헌신으로 백신 접종률이 급상승하는 상황”이라며 “현재로서는 어느 정도의 환자 감소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최근 환자 감소세에 대해선 “이동량이나 다른 요인의 변화가 없다 하더라도 백신 접종 완료율 자체가 가장 주요한 거리두기의 수단이기 때문에 환자 감소세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기사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접종 완료자는 0시 기준으로 총 40만 7096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가 30만 6665명, 모더나 7만 6646명, 아스트라제네카(AZ) 2만 1765명이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3162만 5104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 9116명)의 61.6%에 해당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오늘의 핫이슈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