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주최 11박12일 청소년캠프서 7명 집단감염

조건희 기자 입력 2021-07-31 03:00수정 2021-07-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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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4차 유행]4차 유행속 23일부터 열려
캠프 중단… 가족 1명도 추가 감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청소년 캠프에서 참가자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여가부는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과 함께 23일부터 충북 충주시에서 청소년 대상 캠프를 열었다. 이 캠프는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는 행사다. 전체 일정은 11박 12일이다. 운영진 4명을 비롯해 대학생 멘토 10명, 청소년 15명 등 총 29명이 참가했다.

그런데 28일 대학생 멘토 A 씨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라는 통보를 받았다. 여가부는 즉시 캠프를 중단했다. 하지만 방역당국이 캠프 참가자 전원을 검사한 결과 A 씨를 포함해 대학생 멘토 3명과 청소년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참가자의 가족 1명도 추가로 감염됐다.

여가부 관계자는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라며 “앞으로 여가부 모든 프로그램을 재검토하고 철저히 방역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여가부 측은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건 아니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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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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