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674명…전날보다 2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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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29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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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하루 앞두고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식당에 4단계에 따른 안내문이 붙어 있다. ⓒ News1
지난 26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하루 앞두고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식당에 4단계에 따른 안내문이 붙어 있다. ⓒ News1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74명을 기록했다. 전날(28일) 역대 최대치였던 1896명보다 222명 감소했지만, 전국적인 확산세는 지속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630→1629→1487→1318→1365→1896→1674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167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19만509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1632명, 해외유입이 42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만 1062명으로 서울 508명, 인천 94명, 경기 460명을 기록했다. 이 밖에 부산 81명, 대구 56명, 광주 39명, 대전 69명, 울산 14명, 세종 5명, 강원 46명, 충북 30명, 충남 46명, 전북 30명, 전남 18명, 경북 22명, 경남 90명, 제주 24명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자 수는 42명으로 확진자 유입국가로는 중국 외 아시아 31명, 유럽 5명, 아메리카 2명, 아프리카 4명 등이다. 이중 18명은 검역단계에서, 24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26명, 외국인 16명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총 2085명(치명률 1.07%)이다. 완치 후 격리 해제는 1065명으로 누적 17만1559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285명을 포함해 총 2만1455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189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4125건(확진자 37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807건(확진자 6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825건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47만7853명으로 총 1838만2137명이 1차 접종(인구 대비 접종률 35.8%)을 받았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701만8654명(인구 대비 접종률 13.7%)이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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