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둥이로 경비원 폭행한 60대 집행유예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22 14:59수정 2021-07-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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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근무 중이던 경비원을 집으로 불러 몽둥이로 폭행한 6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2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3단독(최선재 판사)은 특수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66)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시간, 알코올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등도 함께 명령했다.

A 씨는 지난 2월 20일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의 경비원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몽둥이로 폭행하고, 경비원이 도망가자 엘리베이터까지 쫓아가 주먹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8월과 12월에도 또 다른 경비원 2명의 이마나 뒤통수를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A 씨는 경비원들이 자신이 원하는 막걸리를 사 오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경비원들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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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경비원들에게 특수상해와 폭행 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일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합의금을 지급한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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