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韓 백신 허브되면 北 공급도 적극 추진”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14 19:18수정 2021-06-1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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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오스트리아)=뉴시스]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비엔나 호프부르크궁에서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6.14.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북한이 동의한다면 북한에 대한 백신 공급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스트리아 비엔나 호프부르크 왕궁에서 열린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한 백신 지원 계획을 묻는 질문에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 역할을 할 경우 북한도 당연히 협력 대상이 된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미국도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협력에 대해서는 적극 지지하고 있다”며 “남북대화와 협력이 보다 확대된다면 그것은 북미대화를 촉진하는 선순환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벨렌 대통령 역시 “유럽, 개발도상국, 가난한 국가들 모두 백신을 맞는 것이 중요하고 북한도 마찬가지”라며 “북한으로부터 신호가 있다면 당연히 도움을 줘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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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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