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4일 ‘30도 안팎’ 한여름 더위 지속…서울 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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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13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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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한여름 날씨를 보인 12일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 2021.6.12/뉴스1 © News1
서울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한여름 날씨를 보인 12일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 2021.6.12/뉴스1 © News1
월요일인 14일 전국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며 한여름 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20도 내외, 낮 기온은 30도 안팎이 되겠다. 다만 동해안 낮 기온의 동풍의 영향으로 25도 내외로 낮겠고, 강원 영동 중·북부에서는 20도 내외가 되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0도 Δ인천 19도 Δ춘천 18도 Δ강릉 18도 Δ대전 21도 Δ대구 21도 Δ부산 20도 Δ전주 20도 Δ광주 20도 Δ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1도 Δ인천 27도 Δ춘천 31도 Δ강릉 25도 Δ대전 31도 Δ대구 29도 Δ부산 26도 Δ전주 30도 Δ광주 30도 Δ제주 26도다.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교통 및 해상운행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14일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에는 경기서부 내륙과 강원 산지, 충남·전라권 내륙, 경남서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며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해상 역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도서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50m로 매우 짧은 곳이 있겠다.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 전라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강수량은 5㎜ 내외다. 강원 영동 지역은 14일 0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동해 앞바다 0.5~1m로 일고 서해·남해·동해 먼바다 최고 1m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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