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물려고 했다” 집주인 개 3층에서 던져 죽인 세입자 입건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입력 2021-04-22 10:25수정 2021-04-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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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자신을 물려고 했다는 이유로 3층에서 개를 던져 죽인 60대 남성이 입건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21일 오후 10시 50분경 도봉구 방학동의 한 상가주택 3층에서 개를 던져 숨지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6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세입자인 A 씨는 집주인인 피해자 B 씨가 키우는 개가 자신을 물려고 하자 개를 비닐봉지에 넣어 3층에서 약 10m 아래 바닥으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개는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건물 위에서 뭔가 떨어져서 가보니 (봉지) 안에 개가 있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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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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