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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니, 5인 이상 사적모임? “일 때문에 간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16 19:20
2021년 4월 16일 19시 20분
입력
2021-04-16 19:08
2021년 4월 16일 19시 0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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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인스타그램
경기 파주의 수목원에서 5인 이상 모여 방역수칙 위반 의혹에 휩싸였던 그룹 블랙핑크 제니(25)가 일을 목적으로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고 있지만 업무로 인한 모임은 예외로 두고 있기 때문에 수목원 측의 설명대로라면 제니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게 아니다.
제니가 방문한 수목원 측은 16일 공식 블로그에 글을 올려 “블랙핑크 제니 님이 며칠 전 ‘일’로 오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니가) 일이 끝나고 나오면서 사진을 찍었나보다”면서 “그날 제니 님의 인스타가 아주 난리가 났더라”고 설명했다.
제니는 14일 수목원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다수 올렸다. 이 가운데 5명 이상이 모여 있는 사진이 문제가 됐다. 일각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위반한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한 것이다.
제니. 인스타그램
하지만 수목원 측이 일을 목적으로 제니가 수목원에 방문했다고 알리면서 방역수칙 위반 의혹은 해소됐다.
수목원 측은 “제니 님의 인스타그램에 수목원 사진이 올라와서 어찌나 놀랐는지”라며 “예쁘게 사진을 찍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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