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자가검사키트 도입 적극 검토…허가시 서울시 시범사업 가능”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12 12:18수정 2021-04-1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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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속한 진단을 위해 ‘자가검사키트’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방역총괄반장은 12일 코로나19백브리핑에서 서울시의 자가검사키트 도입 추진에 대한 관련 질문에서 “정부 내에서도 이 부분을 계속 검토해왔다”면서 “자가검사키트 적용 방안에 대해 검토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 반장은 “자가검사키트와 관련해 (허가) 절차가 언제쯤 될지 등 그런 부분을 포함해 논의하고 있다”라며 “(식약처의)허가가 이뤄지면 서울시에서 시범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다만 “자가진단보다는 자가검사키트다”라며 “진단용이 아닌 검사를 해서 양성이 나오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는 것으로 활용하는 것인데 아직까지 허가된 키트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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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형 거리두기’ 추진을 발표하는 브리핑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에 대한 신속한 사용 승인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식약처의 사용승인과 별도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활용한 시범사업 시행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의료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이미 승인한 방식으로, 야간 이용자가 많은 노래연습장에 시범 도입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인지 검증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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