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87명…주말 영향에 600명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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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12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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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엿새만에 600명 아래로 내려갔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8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은 560명, 해외 유입은 27명이다. 누적 환자수는 11만 146명이다.

전날(614명)보다는 27명 줄었지만 휴일 검사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 어렵다.

국내 지역발생 560명 중 서울 160명, 경기 173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 345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46명, 대구 15명, 광주 4명, 대전 17명, 울산 31명, 세종 5명, 강원 4명, 충북 17명, 충남 16명, 전북 24명, 전남 3명, 경북 15명, 경남 15명, 제주 3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사망자는 177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총 103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3251명이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701건(확진자 7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952건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305명으로 총 115만725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0명으로, 총 6만51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이날 9건이 신규 보고돼 총 1만1626건이 보고됐다.

이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1439건(98.4%)으로 대부분이었다. 또한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14건(신규0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26건(신규1건), 사망 사례 47건(신규0건)이 신고됐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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