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경찰에 따르면 3일 오후 2시 40분경 한강 잠실대교 인근을 수색하던 119특수단 광나루 수난구조대가 구청 소속 공무원 윤모 씨(34) 시신을 찾았다.
윤 씨는 1월 6일 강동구 광진교에서 투신했다. 시신이 발견된 잠실대교와는 약 3km 떨어진 곳이다.
강동경찰서는 윤 씨의 유족이 윤 씨의 극단적 선택 이유를 밝혀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함에 따라 윤 씨의 업무 부담과 극단적 선택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도 이날 성명을 내고 “고인의 죽음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에 따른 ‘업무상 재해 사망’으로 인정돼 순직처리 돼야 한다”며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고인의 죽음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서울시청 직원 게시판에 “김어준 퇴출해야” 글 잇달아
박영선 고배 들이켜게 한 여권 인사 5인
진중권 “선동가 된 서민, 우리사이 끝”→ 서민 “죄송, 정권 바뀔 때까지는”
[단독]오세훈의 서울시 “공시가격 재조사하겠다”
대일고·고려대 동문, 야권 ‘대선 승리’ 디딤돌 놓았다
진중권 서민 비난에…주옥순 “당신은 반성할 것 없나? 겸손 하라”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