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9년뒤엔 초등생 온종일 학교가 책임”

한상준 기자 입력 2021-02-27 03:00수정 2021-02-27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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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지구상 세부계획 추가 공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연일 자신의 ‘신복지체제’ 세부 구상 계획을 밝히고 있다. 저출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취지지만 내년 대선을 앞두고 ‘이낙연표’ 정책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뜻도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26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형 전일제 교육인 ‘온종일 초등학교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2030년까지 모든 초등학생이 부모 퇴근시간에 맞춰 하교할 수 있도록 공교육을 강화하자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2030년 시행에 앞서) 2025년부터 모든 초등학생을 학교가 오후 4시까지 책임지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가정의 돌봄과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표는 현재 만 7세까지인 아동수당 지급 범위를 만 18세까지 늘리고 유치원 무상급식 도입 등의 복지 대책을 제시한 바 있다. 이들 대책은 이날 출범한 ‘국민생활기준 2030 범국민특별위원회’가 세부 내용 수립을 맡는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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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초등생#학교#신복지구상 세부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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