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 2년간 체납된 집 찾아갔더니…부패한 시신 발견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2-26 14:47수정 2021-02-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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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부패한 시신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 서구 한 아파트의 한 집에서 심하게 부패된 시신이 있는 것을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이 소장은 해당 집의 관리비가 2년간 체납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방문했다 시신을 발견했다.

주민등록부에는 해당 집에 A 씨(65)와 그의 아들 B 씨(32)가 함께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시신이 A 씨인 것으로 판단했다. 아들 B 씨는 인천 내 다른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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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평소 A 씨에게 많은 채무가 있었다는 주변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은 “외부 침입이나 시신 외상 흔적은 없다”며 “타살협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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