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13명, 지역발생 93명…닷새만에 세자릿 수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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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30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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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3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13명으로 집계됐다.

닷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선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13명 증가한 2만3812명을 기록했다.

전날 일일 확진자 38명보다 75명 증가한 규모다.

일일 확진자는 최근 이틀간 50명 이하를 기록했으나 사흘만에 다시 크게 반등했다. 5일만에 다시 100명 선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11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51명, 부산 5명, 대구 2명(해외 1명), 인천 4명, 광주 3명, 대전 해외 2명, 울산 1명, 경기 26명(해외 5명), 충남 5명(해외4명), 전북 3명(해외 1명), 경북 6명(해외 2명), 검역과정 5명 등이다.

최근 일일 확진자 추이는 16일부터 30일까지 ‘113→153→126→110→82→70→61→110→125→114→61→95→50→38→113명’ 순으로 나타난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을 기록했다. 검역단계 5명, 지역사회 15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15명으로 확인됐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한 413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0명, 격리 중인 사람은 1809명으로 전날 0시 대비 13명 감소했다.

누적 의심 환자는 232만2999명이며, 그 중 227만859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596명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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