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8명, 나흘연속 두 자릿수…49일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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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29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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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나흘 연속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8명 확인돼 누적 2만3699명(해외유입 3208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26일부터 나흘 연속(61명→95명→50명→38명)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또 이날 확인된 38명은 지난달 11일(34명) 이후 49일 만에 최저치이기도 하다.

이날 국내발생 사례는 2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1명 △경기 6명 △부산 3명 △경북 2명 △충북 1명 등이다. 나머지 12개 시·도에선 신규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 9명으로 가장 많이 유입됐다. 나머지는 아메리카 4명, 유럽 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8명이다. 누적 2만1470명(90.59%)이 격리해제됐고, 18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도 점차 줄고 있다. 115명으로 이달 1일(104명) 이후 최저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07명(치명률 1.72%)이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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