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폭주 포르쉐 운전자 ‘사전구속영장’ 신청

뉴스1 입력 2020-09-16 16:35수정 2020-09-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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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퇴근시간 무렵 부산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해 포르쉐가 전복됐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0.9.14/뉴스1 © News1
경찰이 대마를 흡입하고 포르쉐를 운전해 다중 추돌사고를 낸 40대 A씨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다.

부산경찰청은 “오늘 중으로 포르쉐 운전자 A씨(45)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A씨에게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5시42분께 A씨는 동승자 B씨(40대)로부터 대마를 전달받아 두모금을 흡입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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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해운대역부터 중동교차로 부근 570m를 포르쉐로 질주해 9중 추돌사고를 야기했다.

A씨는 아우디와 1차 접촉사고를 낸 이후부터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신호를 위반하는 등 광란의 도주극을 벌였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C씨(40대)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포함한 차량 운전자 등 7명도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대상으로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와 마약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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