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 전환”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9-16 11:15수정 2020-09-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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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석연휴 첫날인 9월 12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부근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으며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부가 16일 올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추석기간 통행료 유료전환에 대해 보고받고 논의했다”며 “2017년 추석부터 면제해온 명절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2일 사이에는 평소와 같이 고속도로 통행료가 부과된다. 유료 전환에 따른 수입은 휴게소 방역물품 확충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통행료 유료 전환은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고 불요불급한 통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위해서 결정됐다. 정부는 올해 추석 방역대책으로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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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제1총괄조정관은 “정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감염의 지역적 전파 가능성이 높아질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이동을 가급적 자제하도록 하고,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지 등에 대한 방역관리대책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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