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기관 성폭력 발생…“수사개시 통보 당일 직위해제”

뉴스1 입력 2020-08-06 22:46수정 2020-08-0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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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태평로 시청 앞 서울광장의 지난 7월11일 모습./뉴스1 © News1
서울시 산하기관 한 사업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동료 공무원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강북에 있는 서울시 산하기관 사업소에서 일하는 한 남성 공무원이 같은 사업소에서 일하는 동료 여성 공무원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고소를 당해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7월 중순쯤 강북경찰서에서 수사개시 통보가 와 피소된 공무원을 당일 직위해제했다”며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고 검찰에 기소되는대로 서울시 차원에서 징계 처분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폭력 피해를 본 공무원과 피소된 공무원은 경찰 신고 이후 상당 기간 계속 같은 공간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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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피해 여성이 피해 사실을 경찰에만 알렸다면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이었다”며 “피소된 공무원은 수사개시 통보가 서울시에 접수된 직후 직위해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것은 잘못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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