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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왜 반말해” 편의점 종업원 술병으로 때린 50대, 집유 2년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07 11:10
2020년 6월 7일 11시 10분
입력
2020-06-07 11:10
2020년 6월 7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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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편의점 종업원을 술병으로 때려 다치게 한 5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배상금 100만원을 명령했다고 7일 밝혔다.
정 판사는 “피해 회복이 되지 않은 점과 피해의 정도, 사건 경위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1월26일 오전 4시30분께 충북 증평군의 편의점에서 소주병으로 종업원 B(22)씨의 머리를 때려 전치 2주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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