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아파트 헌옷 수거함서 ‘실탄 50여발’ 발견…대체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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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6월 5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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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1 자료사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1 자료사진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실탄이 무더기로 발견돼 군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5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견 광산구 운남동의 한 아파트 헌옷수거함에서 권총탄 50여발이 발견됐다.

해당 탄알은 45구경 권총 실탄으로, 포장된 그대로 상자에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우리 군과 경찰이 사용하는 종류는 아니며, 수십여 년 전 생산돼 미군이 사용했던 것과 같은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경찰은 합동조사단을 꾸리는 한편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범죄나 대공 용의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인근 주민 중 누군가 보관하다가 몰래 버렸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중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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