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확진자, 3일간 탁구장 출입…또 다른 뇌관 가능성

  • 뉴스1
  • 입력 2020년 6월 5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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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관계자들이 한 시민의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0.5.27/뉴스1 © News1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한 시민의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0.5.27/뉴스1 © News1
서울 양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구 40번)이 지난 1일~3일까지 양천탁구클럽에 출입했다고 5일 밝혔다.

양천탁구클럽에 방문했던 양천 38번 확진자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며 탁구장을 고리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구는 “탁구장 전체 회원들과 해당 기간 내 방문자들을 전수조사해서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신월7동에 거주하며 지난 4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2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구 41번)도 지난 4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타구 인천개척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역시 무증상 확진자로 밝혀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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