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전국교원대회 참석자와 기념사진…교육대혁명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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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7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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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일 제14차 전국교원대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일 제14차 전국교원대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제14차 전국교원대회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촬영장에 등장하는 김 위원장을 보며 우렁차게 ‘만세’를 외치며 환호했다.

김 위원장은 촬영장에서 “교원들은 조국의 밝은 미래를 키우는 공산주의자이며 참다운 애국자, 직업적 혁명가”라면서 “전례없는 규모로 진행된 이번 대회가 교육사업에서 근본적인 대혁명이 일어나는 중요한 계기로 되게 하려는 당의 의도를 잘 알고 교육부문에서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원들과 교육일꾼들이 후대교육사업에 깨끗한 양심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침으로써 교원혁명가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방북 중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교육일꾼대표단을 불러 별도로 기념촬영을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의 기념촬영에는 김재룡 총리, 박태성 노동당 부위원장, 전광호 부총리, 김승두 교육위원장이 함께 수행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집권 직후인 2012년 기존 11년제 의무교육제를 12년제로 개편하는 등 교육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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