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인사동, 걷기 더 편하게… 전통색 더 짙게…

동아일보 입력 2009-11-20 03:00수정 2009-11-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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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출입금지구간 확대
전시-문화시설 2곳 늘려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일대의 차량 출입 금지 구간이 늘어나고, 전시문화시설 두 곳이 새로 들어선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종로구 경운동 90-18 일대 12만4068m²(약 3만7500평)에 대한 ‘인사동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시문화시설은 종로구 경운동과 견지동에 각각 하나씩 건설한다. 구체적인 용도는 주민들의 제안을 받아 결정한다. ‘차 없는 거리’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인사동길과 한옥관리구역 지역은 원칙적으로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지역 주차장 설치 기준을 완화했다.

노약자와 장애인들도 쉽게 걷도록 차도와 보도 사이 턱을 없애는 등 보행 환경도 개선토록 했다. 인사동의 특색을 유지할 수 있게끔 옥외광고물, 거리 색채 등을 규제할 세부지침도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대 미술품 화랑과 저가 공예품 업소, 음식점 등이 대거 늘어나 전통성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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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열 기자 r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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