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감염 한꺼번에 3명…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최소 242명
국내 지역사회로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 대규모 확산은 없으나 추가 감염자를 낳으며 계속해서 접촉자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국내 지역에서 자체 발생한 코로…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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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역사회로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 대규모 확산은 없으나 추가 감염자를 낳으며 계속해서 접촉자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국내 지역에서 자체 발생한 코로…
경기 부천시의 한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1명은 부천 라온파티 뷔페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25일 페이스북에 “부천의 대형 물류센터에서 확진자 3명(부천 1명, 인천 2명)이 발생했다”며 “해당 물…
경기 부천시 오정동의 한 물류센터에서 직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들 직원 중 1명이 부천 ‘라온파티’뷔페 돌잔치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인천시와 부천시 등에 따르면 부천 상동에 거주하는 A(30대 여성)씨와 부평구 산곡동에…
26일부터 버스나 택시 지하철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승차를 거부당할 수 있다. 고속철도(KTX) 등 열차도 마찬가지다. 27일부터는 모든 항공기 탑승객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거리 두기를 지키기 힘든 대중교통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기 위해서다. …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개학을 이틀 앞둔 25일 유치원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근 유치원과 학교들이 문을 닫자 학부모들은 종일 혼란스러운 모습이었다. 27일 등교 수업은 예정대로 하는지, 교육 당국이 제대로 대비를 하고 있는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
수도권 교회들의 원어성경연구회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9명으로 늘었다. 확진 판정을 받았던 한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25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의정부시 주사랑교회 목사(52·여)가 추가 확진됐다. 이 목사는 15일 서울 양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미술학원 강사 A 씨(29·여)와 접촉한 5세 유치원생이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유치원생은 잠복기였던 지난주 사흘 동안 유치원에 다녀갔다. 같은 유치원에 다닌 150명을 포함해 이 유치원생의 접촉자만 180명이 넘는다. 당국은 …
서울 도봉구 은혜교회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확진 목사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교회발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 25일 도봉구에 따르면 도봉2동에 거주하는 A(57)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방학1동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역사회에서 다시 번지고 있다. 현재로선 대규모 감염으로 번지지 않았지만, 감염경로를 알기 어려운 확진자 발생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이로 인해 6차감염 사례까지 발생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5일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
미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망자 수가 곧 10만명을 돌파한다. 메모리얼데이인 25일(현지시간)에 10만명 선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5일 현재 미국의 코로나 19 사망자는 9만 93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확진자 수는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직사회에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등을 활성화한다. 인사혁신처는 비대면, 비접촉 근무 방안 등을 담은 ‘2020년 공무원 근무혁신 지침’을 26일부터 46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근무혁신 지…
서울 강남구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병원내 접촉자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면서 부분 폐쇄했던 삼성서울병원 수술장을 오늘 오전 재개했다”고 밝혔다. 강남구에 따르면 병원측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수술장 내 …
경기도 남양주시는 화도읍 화도우리교회 신자 A씨(76)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지 나흘 만인 24일 숨졌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3일 화도우리교회 예배해 참석했으며 이틀 뒤인 15일부터 오한과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그는 이후로도 화도우리교회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소방관 3명의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인 가운데 이들이 모두 지난 9일 경기도 광명시에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경로가 뚜렸하지 않았던 이들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감염경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의 등교개학을 이틀 앞두고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유치원생이 나오면서 등교 여부가 다시 안갯속에 놓였다. 교육당국은 강서구 소재 미술학원 강사와 접촉한 학생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를 보고 이튿날인 26일 오전까지는 등교…
지난 6일부터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20일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성 때문에 환자를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전파 차단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5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237명으로 증가했다. 역학조사에서 직업을 ‘무직’으로 속였던 인천의 한 학원강사로부터 시작된 전파는 학원과 노래방 등을 거치며 ‘6차 전파’까지 이어졌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25일 12시 기준 이태원 누적 237명…5차감염 7명, 6차감염 1명 <동아닷컴>
앞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버스 등 대중교통을 탈 수 없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조치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일부 버스와 택시 승객, 운전자 중에서 마스크 착용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기간을 31% 단축한 글로벌 임상시험이 공개됐다. 렘데시비르는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표준 치료제로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오명돈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5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