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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위안부 할머니 또 별세… 63명으로 줄어

입력 2011-12-14 03:00업데이트 2011-12-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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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번째 ‘수요 집회’를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또 별세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김요지 할머니(사진)가 13일 오전 8시 서울의 한 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향년 87세. 김 할머니는 1924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1941년 일본군에게 끌려가 중국 하이난(海南) 섬, 한구(漢沽) 등지에서 위안부 생활을 하며 고초를 겪었다. 김 할머니는 1946년 귀국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의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우리 집’에서 지내왔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신화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5일 오전 9시다. 김 할머니를 포함해 올해 16명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잇따라 세상을 떠나면서 정부에 등록된 234명 가운데 생존자는 63명으로 줄었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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