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매각 테이블 오른 중문관광단지
45년 동안 개발이 진행 중인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대한 매각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중문관광단지 일괄매각 우선협상에 대해 제주도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의 인수 협상은 이번이 세 번째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2023-09-0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45년 동안 개발이 진행 중인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대한 매각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중문관광단지 일괄매각 우선협상에 대해 제주도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의 인수 협상은 이번이 세 번째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간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7분께 서귀포시 법환포구 인근 차량에서 도교육청 소속 간부급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전날(4일) A씨 가족으로부터 A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제주에서 처음으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건설사 대표에게 징역 2년이 구형됐다. 제주지방검찰청은 1일 오전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 겸 결심 공판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건설사 대표 홍모씨에게 징역 2년, 해당 건…
정부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대폭 삭감한 데 이어 기본계획 전면 재수립 방침까지 밝힌 걸 두고 전북도의회와 시민단체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북도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전북도에 대한 정치 공세가 도를 넘더니 급기야 새만금 SOC 예산…
30일 남부 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도로·주택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침수 피해가 10건 접수됐다. 현재는 모두 배수 조치가 완료됐다. 도로가 물에 잠긴 경우가 7건이다. 전남 광양시 6건, 경남 함양군 1건이…
일본이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면서 제주 농어민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명백한 테러행위”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및 CPTPP 저지 제주범도민운동본부는 29일 제주시 노형동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 2차선 도로에서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
제주도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10억 원을 투자해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를 ‘은퇴자 공동체마을’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사업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은퇴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외 지역에서 공동체 생활을 통해 상…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서귀포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올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초록쉼터’를 운영한 결과 우울증이 감소하고 인지기능이 높아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초록쉼터 프로그램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내 치유농업센터에서 경증 치매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매 어르신…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상반기 제주를 찾은 외국인의 한식 소비 비율이 8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주를 찾은 미국·일본·대만·중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 등 8개국 외국인 관광객 18만5166명의 신한카드 매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것이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전국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인증제도인 CCM 인증을 받은 데 이어 공사의 대표 주력 사업인 제주삼다수 사업뿐 아니라 전사적으로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문화 정착에 나선다는 의지를 담아 2023년 JPDC 품질경영 비전과 슬…
제주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제주도 동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는 호우경보, 추자도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현재 제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고지대에 서식하는 박쥐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다음 달부터 2027년 말까지 ‘한라산의 박쥐 장기 생태 모니터링 연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라산 북사면 해발 고도 660∼750m에 분포하는 구린굴과 평굴을 대…
제주도 섬 속의 섬, 우도(牛島)에서 도내 최연소인 20대 해녀가 탄생했다. 21일 제주시 우도면은 임혜인 씨(22)에게 해녀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 씨는 지난달 27일 우도면 조일리 어촌계 소속 해녀로 등록됐다. 임 씨는 “엄마와 바닷가에서 보말(고둥)을 잡다 탁 트인 아름다…
가을철 한라산 탐방 가능 시간이 조정된다.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가을철 한라산 탐방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시작·종료 시간을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이 기간 한라산 등산 시작 시간은 기존 오전 5시에서 5시30분으로 늦춰진다. 코스…
18일 제주국제공항 인근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관계 당국이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자치경찰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제주공항 입구 교차로에서 깊이 1.2m가량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이날 렌터카 셔틀버스가 해당 지점을 지나던 중 바퀴가 빠지는 …
제주도는 제주도의회와 함께 전국 해녀들의 역량을 모으기 위한 네트워크인 ‘한반도 해녀포럼’(가칭) 창설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녀는 원초적 어로 방식과 독특한 공동체 문화를 인정받아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로 지정됐다. 특히 2015년 ‘제주해녀어업’이 국가중요어…
제주도는 내년부터 추진될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의 시범지구 4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15분 도시 시범지구는 제주시 지역은 △애월읍 △삼도1동∼일도1동 생활권이고, 서귀포시 지역은 △표선면 △천지동∼송산동 생활권 등 4곳이다. 제주도는 내년 2월까지 시범지구 기본계획과 …
제주도는 멸종위기에 처한 남방큰돌고래를 보호하는 법적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생태법인은 사람 외에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에 법적 권리를 주는 제도다. 기업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것처럼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자연물에 법인격…
제주도는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제주관광 수입을 잠정 추계한 결과 7조605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21년 6조5315억 원에 비해 16.4% 증가한 것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조3660억 원보다도 많은 역대 최대…
제주도 육·해상에 내려졌던 태풍경보가 모두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낮 12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과 제주도 남·서부 앞바다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를 해제한 데 이어 낮 2시를 기해 제주도 북·동부 앞바다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도 모두 해제하기로 했다. 대신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