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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신앙 독실한 남편? 알고보니 야동狂” 이혼 승소

    A 씨(여)는 연애시절 일본에 선교활동을 다녀온 B 씨의 신실한 모습에 반했다. 독실한 신앙심을 배우자의 조건으로 꼽고 있던 A 씨는 같은 교회에 다니는 B 씨와 6개월간 연애한 끝에 2010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그 후 마주한 남편의 실체는 A 씨의 생각과는 전혀 달랐다…

    •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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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축제 앞둔 숙명여대 “시스루 패션 안돼요”

    [휴지통]축제 앞둔 숙명여대 “시스루 패션 안돼요”

    ‘Maid(하녀)가 나눠 주는 사탕을 가져오면 음료 한 잔 Free(무료)♥’ 숙명여대 미술대 공예과 학생이 교내 축제 ‘청파제’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포스터(사진)엔 이런 문구와 함께 하녀 복장을 한 여성이 등장한다. 이 여성은 빨간 립스틱을 바른 채 앞치마를 두르고 검은색 팬티…

    •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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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핏자국에 간장 뿌렸지만… 국과수는 못속여

    한옥 대문의 열쇠고리는 허술했다. 소형 드라이버만 있으면 10초 안에 문을 열고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이전에도 한옥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 등을 훔친 경험이 있었다. 경찰에 잡혀 총 18년간 옥살이를 했지만, 이번엔 잘할 자신이 있었다. 절도 전과 11범 고모 씨(54)는 베테랑 ‘…

    • 20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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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창문 방충망 뚫다가 상처 혈흔 남긴 빈집털이 덜미

    ‘방충망에 찔린 줄도 몰랐는데….’ 지난달 12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주택. 한 남성이 1층 창문 방충망을 뚫고 집 안으로 침입했다. 이 남성은 내부 곳곳을 뒤지다 냉장고 앞면에 미세한 핏방울을 남겼다. 그는 화장대 서랍 속에서 시가 50만 원 상당의 금반지를 챙겨 …

    • 20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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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女속옷 입으면 안잡힌다고 해서…” 변태도둑 변명

    9일 새벽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가정집을 털다 붙잡힌 이모 씨(47)는 특이한 도둑이었다. 이 씨가 갖고 있던 검은 배낭에는 도둑들이 갖고 다니는 파이프 절단기, 스패너와 함께 여성용 팬티 20여 장이 담겨 있었다. 수상하게 여긴 경찰관이 그에게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것은 아닌지 …

    •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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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야산에 여성 시체”… 알고보니 성인용 인형

    14일 오후 4시 반경 가족과 함께 경기 양주시 광사동의 한 사찰 인근에서 밤을 주우며 나들이를 즐기던 이모 씨(48)는 깜짝 놀랐다. 절 건너편 수로에 누워있는 ‘시신’이 그의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가까이 가본 이 씨는 시신이 틀림없다고 판단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

    •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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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층간소음 못참아” 위층 현관에 인분세례

    올해 2월 5일 오전 1시 57분경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 210호 현관 앞. 한 남성이 현관문에 인분을 바른 뒤 사라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1월 12일부터 계속된 ‘인분 테러’가 이날로 9번째 계속된 것. 인분은 210호 현관 벽면과 현관문 손잡이, 음료수 주머니…

    •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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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술만 마시면 거짓신고… 쇠고랑 차고 배상금 물판

    “자살하려고 약을 먹었다. 빨리 와 달라!” 4월 8일 오후 8시경 충북 영동경찰서 상황실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상황실장인 김태현 경감(42)은 해당 주소지 관할 지구대에 연락해 경찰관들을 출동시켰다. 지구대 경찰관들이 현장에 가보니 신고자 정모 씨(55)는 만취해 있었을…

    •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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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새로 나올 100만달러 지폐” 현혹해 투자금 사기

    “이게 새로 나올 미화 100만 달러(약 10억2500만 원) 지폐입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고급 호텔방에서 박모 씨(55)가 지폐 다발을 꺼냈다. 모인 사람들은 난생 처음 본 ‘100만 달러’ 지폐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호텔 금고 안에는 장당 발행가 5000억 엔(약 4…

    • 20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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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슈퍼문 볼래” 육교아치 올라간 간큰 취객

    “달 보려고 올라온 거라고요! 가까이 오면 뛰어내릴 거예요!” “뛰어내리시면 안 돼요!” 8일 오후 9시 30분경 “사람이 육교 아치 위로 올라갔다”는 신고에 경찰과 119 구조대가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으로 출동했다. 15m 높이의 육교 아치 위에는 전모 씨(46)가 올라가…

    •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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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헌, 8월 20대 여성 2명과 술자리 중 무슨일?

    이병헌, 8월 20대 여성 2명과 술자리 중 무슨일?

    인기 영화배우 이병헌 씨(44·사진)가 최근 20대 여성 2명에게 거액의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은 뒤 서울 강남경찰서에 지난달 28일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지난달 이 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들이 이 씨가 당시 했던 얘기와 행동을 몰래 …

    • 20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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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미인대회 미얀마 우승자, 2억 왕관들고 한때 잠적

    [휴지통]미인대회 미얀마 우승자, 2억 왕관들고 한때 잠적

    18세 미얀마인 타 테 아웅 양(사진)은 한국에서 가수로 성공하고 싶었다. 지난해 6개월 동안 한국 드라마 300여 편을 보며 한국어 실력을 홀로 갈고닦았다. 한국에서 열리는 미인대회인 ‘미스 아시아 퍼시픽 월드 2014’는 그런 그에게 절호의 기회였다. 키 172cm에 서구적 미모를…

    •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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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폭우지역에… 30년 모은 1000만원 익명기부

    기습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 금정지역에 한 시민이 30년 동안 모은 돈을 익명으로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28일 낮 12시경 부산 금정구 부곡동 금정소방서에 등기우편 한 통이 도착했다. 부산 동구 초량동에 사는 ‘이시민(가명)’이라는 이름이 써진 등기우편에는 1000만 원짜리 자…

    •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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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부하 직원 그만 괴롭혀라”… 간부 책상-의자 빼 로비에

    [휴지통]“부하 직원 그만 괴롭혀라”… 간부 책상-의자 빼 로비에

    27일 오전 10시 30분 안양시청 1층. 현관 로비 정면 거울 앞에 책상과 의자 한 쌍이 썰렁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사진). 책상 위에는 5층에서 근무하는 A 과장(59·5급)의 명패와 사건의 전말을 알려주는 설문조사 결과 자료가 놓여 있었다. 설문지에는 시청 관계자 40명이 A…

    •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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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논산 ‘얼굴없는 기부천사’ 2014년도 쌀 500포대

    20일 오전 충남 논산시 연무읍사무소 주차장. 인근의 미곡처리장에서 1t 트럭 3대가 도착했다. 트럭에는 10kg들이 쌀 500포대(약 1000만 원 상당)가 실려 있었다. 읍사무소 측은 이를 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매년 이맘때면 어려운 이를 위한 ‘사랑의 쌀’이 도착하기 때문이다.…

    •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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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나 총무원장인데…” 3억 뜯은 가짜 승려

    회색 승려복과 삭발한 머리, 진중한 말투까지…. 영락없는 승려의 모습이었다. 남편과 사별한 뒤 상속받은 재산을 어디에 투자할지를 놓고 고민하던 강모 씨(62·여)는 2009년 4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인근에서 자신을 한 불교종단의 총무원장이라고 소개한 류모 씨(60)를 만났다. …

    • 201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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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진짜 금괴 5개 미끼로 한탕 노리다가…

    “왜 사람 말을 못 믿어요. 진짜 금괴 맞아요!” 3월 18일 시가 2억5000만 원에 달하는 1kg짜리 금괴 5개를 1억 원에 살 수 있다는 지인의 말을 들은 박모 씨(52)는 감정사 등 일행과 함께 판매자를 만나기 위해 서울 송파구의 한 호텔 커피숍을 찾았다. 판매자 김모 씨(…

    • 201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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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수수료 20% 카드깡’ 열달새 2억 챙긴 가족

    ‘급전 필요한 사람.’ 생활정보지에 게재된 광고 속 이 한 줄의 문구는 당장 쓸 돈이 급했던 직장인 이모 씨(40)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광고 속 전화번호로 연락하니 박모 씨(44)가 카드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며 “카드깡(카드로 결제한 뒤 현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을 해줄 테니 결제…

    •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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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1주짜리 車보험 들고 무상급유 3회 얌체짓

    서울에서 꽃을 배달하는 임모 씨(39)는 2012년 5월 계약 기간 1주일짜리 자동차보험에 새로 가입했다. 가입 최소 기간인 1주일을 선택한 건 보험 계약을 갱신할 때마다 450원짜리 비상급유 서비스에 가입하면 최대 세 차례까지 3L 무료 급유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 1만975…

    •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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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주말부부로 관계악화, 이혼사유 안된다”

    “살림을 어떻게 했길래 12년 동안 한 푼도 안 모아둔 거야!” 서울의 한 유명 사립대학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2003년 서울 양천구에 병원을 개업한 의사 A 씨(53·여)는 이 무렵 이렇게 지적하는 남편과 자주 다퉜다. 방송국에 근무했던 남편 B 씨의 연봉이 7000만 원으로 적지…

    •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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