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관료’ 최상목-‘책사’ 김소영, 연금개혁-부동산규제 수술 맡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에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인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선임됐다. 최 전 차관은 문재인 정부 들어 박근혜 정부 사업에 대한 적폐청산 수사에 휘말린 뒤 한동안 야인 생활을 했다. 이번에 인수위에 합류하며 다시 전면에 등장해 차기 정부 경제정책의 밑그림을…
-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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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에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인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선임됐다. 최 전 차관은 문재인 정부 들어 박근혜 정부 사업에 대한 적폐청산 수사에 휘말린 뒤 한동안 야인 생활을 했다. 이번에 인수위에 합류하며 다시 전면에 등장해 차기 정부 경제정책의 밑그림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간사에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을, 인수위원에 김태효 전 대통령대외전략기획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차관을 임명했다. 김 전 차관과 김 전 기획관은 이명박 정부 외교안보 라인의 핵심 인사들로, 당시의 ‘실용주의 외교’…
한국 최초의 우주인 후보로 선발됐던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와 ‘차세대 과학자’로 꼽히는 남기태 서울대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교수 등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분과 인수위원으로 15일 내정됐다.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지낸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도 사회복지문화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후 첫 지방 행보로 15일 경북 울진의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았다. 선거운동 기간이던 4일 밤 산불 시작 직후 울진을 찾은 데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이날 오전 10시경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 헬기인 공군 2호 헬기를 타고 울진에 도착한 윤 당선인…
두 달 뒤 집권여당이 되는 국민의힘 내에서 김오수 검찰총장 퇴진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다만 첫 검찰 출신 대통령인 윤석열 당선인은 김 총장의 남은 임기를 지켜주겠다는 뜻을 주변에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공정과 상식의 회복’을 내건 윤 당선인은 헌법 정신을 강조하며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 선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과학기술교육 분과와 사회복지문화 분과 위원에 대한 하마평도 잇따르고 있다. 한국인 최초 우주인 최종후보 2인으로 들었던 고산씨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으로 내정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고씨는 현재 …
두 달 뒤 집권여당이 되는 국민의힘 내에서 김오수 검찰총장 퇴진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다만 첫 검찰 출신 대통령인 윤석열 당선인은 김 총장의 남은 임기를 지켜주겠다는 뜻을 주변에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공정과 상식의 회복’을 내건 윤 당선인은 헌법 정신을 강조하며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우선 특사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과거 대통령 취임 전 4강국인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에 모두 특사를 보내던 관례에서 벗어나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특사를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윤 당선인 측에 따르면 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간사에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을, 인수위원에 김태효 전 대통령대외전략기획관과 이종섭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차관을 임명했다. 김 전 차관과 김 전 기획관은 이명박 정부 외교안보 라인의 핵심 인사들로, 당시의 ‘실용주의 외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금주 중 호주·인도 총리와도 통화한다. 그는 미국·일본·인도·호주 4국 협력체인 ‘쿼드(Quad)’에도 단계적으로 가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번주 중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나렌드라 모…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15일 인수위 첫날 업무를 마친 소감에 대해 “새 정부 출범에 대한 큰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며 “국민들께서 열망하시는 대로 인수위원회가 제대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인수위 집무실 출근 첫날인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에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인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선임됐다. ‘천재 관료’로 불리는 최 전 차관은 문재인 정부 들어 박근혜 정부 사업에 대한 적폐청산 수사에 휘말린 뒤 한동안 야인 생활을 했다. 이번에 인수위에 합류하며 다시 전면에 등장해 차기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독대’를 하루 앞두고 당선인 측과 청와대 간 날선 기류가 흐르고 있다. 15일 윤 당선인 측이 문재인 정권 임기말 공공기관 인사에 제동을 걸고 나서는가 하면, 청와대는 새 정부의 민정수석실 폐지를 두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윤 당선인 측은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후 첫 지방 행보로 15일 경북 울진의 산불피해현장을 찾았다. 선거운동 기간이던 4일 밤 산불 시작 직후 울진을 찾은데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경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 헬기를 타고 울진에 도착한 뒤 산불로 큰 …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와 관련된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본격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는 이 전 후보 등 3명을 상대로 특가법 위반(국고손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장영하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4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비핵화 공조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정상과의 통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5일 “윤 당선인과 존슨 총리가 14일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경북 울진군 산불 발생 현장에서 이용한 점심 장소는 화재 당시 이재민과 진화작업에 나선 사람들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 곳으로 확인됐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윤 당선인과 함께 울진읍에 있는 한 중식당에서 점심을 하며 “이 식당은 화재 때 소방관 산불…
1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에 임명된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은 남북관계의 갈등 한복판에 섰던 인사다.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 근무했던 김 전 기획관은 이 전 대통령의 대외정책을 구성한 핵심 참모 중 한 사람으로 분류된다. 이 전 대통령의 ‘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사용하게 될 대통령 집무실로, 광화문 정부서울청사가 아닌 용산구 국방부 청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윤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약을 추진할 당선인 직속 청와대개혁 태스크포스(TF)를 총괄하는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뉴스1과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로 용산구 국방부 청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계획이 실현될 경우 윤 당선인 공약에 정면 배치돼 논란이 일 전망이다. 윤 당선인은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하려고 했지만 광화문 서울청사가 보안상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