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월 임시국회 합의 일단 불발…29일 재협상
여야가 23일 5월 임시국회 일정 협의를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양측은 다음 주 오찬 회동을 통해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본회의 일정과 처리 안건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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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3일 5월 임시국회 일정 협의를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양측은 다음 주 오찬 회동을 통해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본회의 일정과 처리 안건 등을…
더불어민주당 몫 차기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이 연일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협하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야당에 압도적인 의석 수를 몰아준 4·10 총선 민심을 반영해야 한다는 취지다. 당 안팎에서는 “의회주의의 기본을 무시하는 발언”이라는 비판이 나…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개정안이 23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되자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개정안은 가맹점주에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업계 일각에서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가맹본부와 점주 간 갈등이 심화할 …
21대 국회 임기가 한달 여 남은 가운데 여야가 윤리특별위원회 개최를 뒷전으로 미루면서 국회의원 징계안 52건도 폐기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가상자산(코인) 논란’ 속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가 더불어민주연합을 거쳐 복당 수순을 밟고 있는 김남국 의원도 결국 징계 없이 국회의원 임기를…
더불어민주당이 민주유공자법(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과 가맹사업법(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민주당은 23일 오전 비교섭단체 소속 의원 4명과 함께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민주유공자법과 가맹사업법 등 2개 법안을 여당 의원 7명의 불…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23일 가맹사업법과 민주유공자법 등 쟁점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안을 의결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열고 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개정안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민주유공자법) 등 2개 법안을 본회…
여야 원내대표가 5월 본회의 일정 협의를 위해 23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다. 윤재옥 국민의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본회의 일정과 원내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채상병 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이재명의 정치 멘토’로 불리는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을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으로 임명했다. 그동안 당 공식 직책 없이 주요 사안이 있을 때마다 이 대표에게 조언하는 등 물밑에서 활동했던 이 원장을 본격적으로 등판시켜 차기 대선을 위한 밑작업에 …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6개 야당이 합세해 ‘채 상병 특검법’ 처리 압박 기자회견을 연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 재표결로 부결시킬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국민의힘은 다음달 2일 본회의 개최를 저지하고 야권 주도로…
“추미애 의원은 분노 그리고 보복적 이미지가 크게 연상되잖아요. 국회의장은 여야 간 첨예하게 싸우더라도 중재, 조정하면서 국회를 운영할 수 있는 인품이 돼야 해요.“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정성호 의원이 이재명 대표가 굉장히 가깝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 복원이나 협치의 의지가…
22대 국회 개원을 한 달 반 남긴 여야가 원 구성을 둔 샅바싸움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의 국회의장, 법제사법위원장, 운영위원장을 모두 가져가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국민의힘은 “국회를 독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양곡관리법을 다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민주당은 4·10총선 압승 기세를 몰아 한 달여 남은 21대 국회 임기 동안 채모 상병 특검법과 민주유공자법 등 쟁점 법안들을 강행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 22대 국회에서 조국혁신당 등 야권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종합 특검법을 처리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 우리가 막을 방법이 없다.” 국민의힘 소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한 위원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5개 법안의 본회의 직회부를 단독 처리한 직후 이같이 말했다. 이…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5선 정성호 의원이 국회의장 도전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6선 그룹인 조정식 의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5선 김태년 윤호중 우원식 의원과의 ‘친명 내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당내에서 이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8일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을 단독으로 본회의에 직회부한 후 기자들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농민에 대한 배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해수위 야당 의원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민생 4법 …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18일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산물 가격 안정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안을 가결했다.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회의에 불참했다. 농해수위 소속 의원 12명은 18일 전체회의를 …
“(국회 상임위원회 18개를) 다 가져와도 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는 이번에는 꼭 민주당이 갖는 게 맞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22대 국회가 개원하기도 전부터 민주당 내에서 법사위와 운영위 등은 물론이고, 18개 국회 상임위원장을 모두 다…
김종인 전 개혁신당 상임고문은 이준석 대표가 2027년 대선 주자의 한 사람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평가했다.김 전 고문은 17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앞으로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개혁신당) 당세가 조금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그때…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당선인 한 분 한 분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일기당천의 각오로 22대 국회에 임해줄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었다. 4·10 총선 이후 당선인들이 한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