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지금 세계는 디지털혁명과 함께 문화의 전지구화와 그로 인한 다원성의 상실에 관한 이야기가 한창입니다.
《휴먼에서 디지털로, 휴먼에서 사이보그로, 육체에서 시뮬라크르로 이동한다는 21세기,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고 모
《“친구 생일날, 노래 부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구에게 폭행을 가해 죽게 만든 일이 있었다. 이 어처구니 없는 사
단재 선생님, 선생께서는 1928년에 쓴 ‘선언문’에서 이렇게 피를 쏟듯 절규하셨습니다. “우리의 세계 무산대중
20세기는 불확실성의 시대였다.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움은 물론이려니와 현재 심지어는 과거에 대한 해석과 평가마저
파농에게. “흑인도 왼쪽에 심장을 갖고 있다.” 나지막한 신음처럼 당신이 뱉은 말입니다. 그 어떤 절규보다 사
페스탈로치 선생께, 그토록 떠들썩하던 새 천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 천년이라고 해서 해가 서쪽에서 뜨
사티아그라하(Satyagraha)와 아힘사(Ahimsa) ‘사티아’(Satya, 진리)는 신과 동일시되며 도덕성과 영성의 궁
간디가 사상적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스스로 밝히는 이는 산상수훈의 예수를 비롯해 붓다, 무함마드, 조로아스터 등의
◆믿음에 대한 배타적 집착 나,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Mohandas Karamchand Ganhi, 1869∼1948)는 재가 되어
소외사상의 전개소외의 개념이 본격적으로 논의된 것은 1960년대 이후의 일. 그러나 이러한 논의가 시작된 것은
M선생, 우리는 지난 세기의 마지막 10년이 시작되는 1990년을 전후해 동구 여러나라와 소련의 몰락을 지켜봤습
《21세기가 ‘디지털의 세기’가 되리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디지털 새 시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