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선택의 계절이 돌아왔다. 다음 달부터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가 신입생을 모집하고 12월에는 일반계고가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과학고와 마이스터고 입시는 끝났다. 서울 서대문구 정원여중 3학년인 김수정 양(15)의 가장 큰 고민은 어느 학교를 가야 하느냐는 것. 인
고교 시절은 진로를 위해 다양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기다. 특히 중요한 선택 중 하나가 바로 문·이과 계열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일이다. 이에 따라 고교 2, 3학년 때 배울 과목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선택 영역, 지원할 학과가 달라진다.○ 수학 성적이 문·이과 선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