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여름에도 베트남의 오지를 방문했습니다. 작년만 해도 해외 로밍을 해 온 휴대전화는 제 것밖에
《고등학교에 올라간 딸아이가 입이 잔뜩 나온 채 학교에서 돌아왔습니다.학교의 급식이 너무 맛이 없다는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이 묻습니다. “요즘 선생님 사시는 동네가 변했다고 신문마다 난리던데, 집값이 많이 올랐겠네요?”
《우유가 떨어져 슈퍼마켓에 들렀습니다. 우유가 산더미같이 쌓여 있네요. 게다가 하나같이 등에 짐을 진 것처럼 ‘
《며칠 전 갑자기 문상을 가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이번 상가는 자손이 상당히 유명한 분들이다 보니 초입부터 분위
《미국에서 10여 년을 살았던 우리 가족은 한국에 돌아와서도 미국산 쇠고기를 사는 데 전혀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올해 2월 딸아이가 고등학교를 배정받자마자 동네 백화점의 임시 교복 판매장으로 갔습니다. 3년 전 중학교 교
《학교 앞 주유소가 한동안 공사를 하더니 다시 열었습니다. 여느 날처럼 들어갔는데, 운전자가 직접 주유를 하는
《장을 보러 나가는데 어머니께서 달걀도 사오라고 하십니다. 어머니께서는 언제나 아파트 앞에 매주 서는 장에서 30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면 가끔 영수증과 함께 주는 종이가 있습니다. 대부분 응모번호가 적혀 있는데, 그 정유
《운전을 하다 보면 참으로 다양한 일을 목격하게 됩니다. 깜빡이가 고장 났는지 절대로 켜지 않는 차, 저 앞에 차로
지난주엔 설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대형마트에 갔습니다. 잔뜩 계산대 위에 올려놓으니 언제나 그렇듯 판매원이 묻
《‘따르릉.’ 전화가 울립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입니다.” 듣지 않아도 내용을 알 것 같아 금방
《지난번엔 정말 좋은 중고차 판매원을 만나 믿을 만한 차를 구매했다는 얘기를 썼습니다. 그 소비일기가 나가자
정보 공유하며 현명한 판단 소비자들의 지혜에 박수를 토요일 아침 한가한 시간에 동네 목욕탕을 찾았습니다. 언제